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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라이프

치질 증상 정도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

by 달콤스러운모카 2022. 5. 12.

 

 

스마트폰이 생활의 필수품이 된 지 오래입니다.

어디를 가더라도 스마트폰을 항상 들고 다니는데요.
심지어 화장실에서도 스마트폰을 놓지 못하는데 이러한 습관은 안구질환이나 손가락 통증 외에 치질 위험도 높일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혈관이 많이 분포한 항문에 압력이 가해지는 시간이 길어지기 때문이죠.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치질은 항문 질환을 넓게 이르는 말입니다.

항문 및 하부직장 정맥층이 늘어나고 커져 덩어리가 생기면 치핵, 항문 점막이 찢어지면 치열, 항문 염증 발생으로 누공이 생기면 치루라고 부릅니다. 치질은 항문 및 직장 정맥 혈관에 압력이 가해져 구조적 이상이 생긴 것으로 정확한 원인은 밝혀진 바 없습니다.

 

 

 

 

보통 설사나 변비 등 배변 시 과한 압력을 주거나 변기에 장시간 앉아 있어 혈관 압력이 증가한 경우에 잘 발생합니다. 특히 과도한 음주는 혈관을 확장하여 치질의 위험을 키우게 되는데요. 연말연시 특별히 치질을 조심해야 하는 것도 이 때문입니다. 따라서 치질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생활습관을 되돌아볼 필요가 있습니다.

 

 

 

 

치질의 치료는 경과별로 4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치핵 1~2기는 항문에서 피가 나며 배변 시 혹이 나왔다가 배변 후 들어가게 됩니다.
이 때는 좌욕 등의 자가 치료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치핵 3~4기는 항문 밖으로 돌출된 혹이 억지로 집어넣어야만 들어가거나 혹이 아예 들어가지 않습니다. 이 시기는 증상이 크게 악화된 상태로 치료와 수술이 필요한 단계입니다.

 

 

 

 

치핵은 증상 초기에 적절한 관리가 치료가 이루어지면 수술하지 않고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3기나 4기에 해당하는 경우 외과적 치료가 필요합니다.
수술의 경우 최신 초음파 수술기 리가슈어를 통해 수술을 진행하는데요.
리가슈어는 조직을 자름과 동시에 지혈이 이뤄져 수술 시 출혈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실로 봉합하는 과정이 없고, 조직을 자르고 지혈할 때 주변조직의 열 손상도 줄일 수 있어 수술 후 통증이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입원없이 당일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합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국내 치핵 수술 환자의 평균 입원기간은 2.5일입니다.
하지만 본원의 경우 당일 수술, 당일 퇴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수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생활습관 개선이 매우 중요합니다.

우선 변기에 10분 이상 오래 앉아 있지 않는 배변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냉기와 습기를 차단하고 온기를 보존해 주는 깔개를 사용하거나 딱딱한 의자를 피하는 습관도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평소 충분한 수분과 섬유질 섭취를 늘려 항문의 긴장과 압력을 줄여주는 것도 필요합니다.

특히 5~10분 온욕이나 좌욕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청결 유지뿐 아니라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기 때문인데요. 치질은 재발률이 높기 때문에 치료 이후 관리에도 신경을 써줘야 하는데 치질 방석을 자주 사용하고 항문 주변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줘야 재발을 예방할 수 있다는 점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치질 증상 정도에 따라 치료가 달라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