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알아보고자 하는 축농증은
본인이 가장 괴롭겠지만 사실 외부적으로는
듣는 이들 또는 괴롭기는 마찬가지 입니다.
식사를 할 때, 공부를 할 때, 시험을 칠 때 등
맑고 고운 소리도 아닌 탁한 소리로 들리는
이들은 조금은 불쾌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허나 누군들 이러한 축농증 증상을 가지고
싶어 하는 사람은 없겠지요?
콧속의 물리적인 괴로움과 남의 눈치를
볼 수 밖에 없는 심리적인 괴로움 등
이중 삼중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부드이
바로 축농증 환자분들 일 것입니다.
그럼 여기서!
축농증이란 정확하게 무엇일까요?
축농증이라 불리는 부비동염은 바이러스에
의한 감염이나 세균 감염으로 발생한
부비동 점막의 염증성 질환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부비동은 코 주변의 얼굴
뼈 속의 빈 공간을 말하는데 이 부위에 염증이
발생하는 경우 축농증으로 진단합니다.
특히 감기가 잘 낫지 않을때 축농증으로
쉽게 이어질 수 있는데 감기에 걸렸을 때
코 속의 코 점막 조직이 부어 오르면
코 속으로 연결된 가느다란 관이
막히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서 코 속 안은 배출되지 않은
분비된 점액으로 가득 차 세균이 번식
하기 쉬운 환경으로 변하게 되고
이대로 시간이 지나 악화될경우
축농증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럼 축농증 증상은 어떻게 될까요?
이 질환이 발생하면 심한 코막힘 혹은
콧물이 줄줄 흐르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여기에 염증으로 인해서 고열이 생길 수
있는데 이로 인해서 오한이 동반되거나
무기력증, 몸살 증상과 근육통이
나타나거나 심하면 얼굴 부위에
압통과 두통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보통 감기는 후기 합병증으로 3주 이내의
급성 부비동염이 발생하곤 합니다.
또, 배출되지 않은 점액으로 가득 찬
부비동은 코 막힘 외에도 다양한 전신증상을
동반할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두통 외에도 코로 호흡이 잘 되지 않아
체내 산소 공급이 잘 되지 않고 이로
인해서 기력이 떨어지거나 만성적인 무기력증,
식욕저하, 집중력&기억력이 저하돼
업무 혹은 학업에 지장이 생기기도 합니다.
또, 잦은 하품, 안구건조정, 만성피로,
심한 코골이, 가래, 기침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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