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초기증상 검사를 통해 알수있기에

하지정맥류 초기증상 검사를 통해 알수있기에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주목하세요!

오랫동안 동일한 자세를 고정한 상태로 일하시게 되면 해당 부위가 과부하가 생기는 현상이 나타날 수 있는데요. 특히 장시간 동안 앉거나 서서 근무를 하시는 일을 하시다 보면 혈액이 다리에 쏠려 이로 인해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이 나타나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하지정맥류란?

우리의 몸에는 혈액을 아래에서 위쪽으로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판막이라는 조직이 있는데요. 팔과 다리에 분포되어 있는 정맥에 자리 잡고 있는 이 판막이 고장 나면서 심장으로 향해야 하는 혈액이 역류하는 현상을 일으키게 됩니다.

이로 인하여 정맥이 확장되고 나아가 푸른색의 혈관이 튀어나오는 현상이 대표적인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는 외적으로 보기 불편함만 있을 뿐, 일상생활을 하는 데 있어 발생하는 불편감은 적은데요. 하지만 이를 가볍게 여겨 방치하신다면 증상이 악화되어 다양한 2차 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앞서 하지정맥류 초기 증상이 발생하는 원인 중 가장 큰 이유는 동일한 자세를 장시간 동안 유지하는 것을 말씀드렸지만 그렇다고 해서 꼭 이 원인만이 하지정맥류 발병에 큰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닙니다. 이외에도 가족력, 비만, 꽉 끼는 옷 착용, 흡연 등의 원인 또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외에도 평소 운동이 부족으로 인해서 하지정맥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평소 꾸준한 운동과 관리를 통해서 이를 예방해 주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씀드릴 수 있겠습니다. 해당 질환은 상대적으로 남성보다 여성분들에게서 쉽게 발견되며 임신과 출산을 겪으신 분들에게도 발생하곤 합니다.

임신으로 인한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이 발생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혈액순환이 원활하지 못하고 하체에 비해 상체에 무게가 쏠리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큰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부분 1년 내에 정상적인 상태로 돌아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도 증상이 나아지지 않는다면 조속히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 및 검사를 통해 치료를 받으실 것을 권유 드립니다.

또 다른 증상은 무엇이 있을까?

동맥이 여러 조직과 기관에 필요한 영양소와 산소를 공급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혈관이라고 한다면 정맥은 이와 반대로 조직에서 사용한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기에 정맥에서 혈액의 역류가 발생하면 노폐물이 지속적으로 다리에 정체되는 모습을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이로 인해 노폐물이 쌓이고 쌓여 그로 인해 붓기가 발생하면서 다리가 항상 피곤하고 무거운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종아리가 수시로 저리거나 쥐가 나기도 해 밤에 잠을 설치게 되어 생활에 큰 불편함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외적으로 보이는 모습은 보통 거미줄 모양의 푸른 실핏줄이 나타나거나 더욱 심한 경우는 역류된 피의 양이 많아져 혈관이 돌출되어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돌출된 혈관을 손으로 만졌을 때 통증이 더욱 심하게 나타날 수 있는데요. 

 

나아가 통증이 심해질 경우 혈액의 순환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색소 침착, 궤양 등 다양한 2차 질환을 초래할 수 있어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이 의심되신다면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여 진단 및 검사를 통해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바람직하겠습니다.

 

꼭 수술적 치료가 필요한가요?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이 나타났다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의료용 압박스타킹이나 정맥순환개선제와 같은 보존적 치료를 통해 증상이 완화되는 것을 기대해 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역류 소견이 일정한 기준을 넘어섰거나 혹은 뿌리에 해당하는 복재정맥이 고장 나 있는 경우에는 수술적 치료가 고려될 수 있다는 점 명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이렇게 이번 시간에는 하지정맥류와 해당 질환의 특징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다뤄보는 시간 가져보았습니다. 해당 내용 관련해서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다면 언제든지 봄날의외과로 편하게 문의하세요. 친절한 상담과 안내로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