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런저런맛

오랜만에 외식으로 소고기 맛있게 먹고옴!

달콤스러운모카 2020. 3. 5. 11:36

요근래 코로나 때문에 외출을

못했더니 너무너무 답답해서

어제는 퇴근하고 오랜만에

외식을 하고 왔습니다.

 

맨날 집에만 있었더니 너무

답답하고 짜증나더라구요...

 

외식하면 어떤 음식을

먹을까 하다가 이상하게

소고기가 너무 땡기더라구요 ㅎㅎ

 

집에서는 돼지고기를 먹었으니

밖에서는 소고기를 먹고자 하여

소고기가 맛있는 곳을 찾아 갔습니당.

 

그냥 소고기집이 아닌 와규집을

갔는데 고기집이 약간 고급진 곳이라

그런지 기본적으로 나오는 찬부터

퀄리티가 확 다르거다구요 : )

 

육회는 기본이고요 !

 

소고기 초밥에 육사시미까지 굿굿

육사시미같은 경우 유자소스가

베이스인데 와사비와 함께

먹음 맛있다고 해서 와사비를

얹어서 먹어봤는데

너무너무 맛있었어요.

 

입에서 사르르르르

녹는 식감이랄까?

 

 

그리고 고기 먹을 때 빠질 수 없는

된장찌개도 주문했는데 딱 제 입맛에

맞는 된장찌개 였어요 ㅎㅎ

 

왜냐?!

국물이 엄청 칼칼했기 때문.

청양고추를 넣어서 국물 자체가

굉장히 칼칼하고 맛있었거든요.

이날 등심과 채끝살, 진갈비를

먹었는데 다 맛있었지만 저는

특히 진갈비가 정말 맛있었어요.

엄청 부드러워서 몇 번 씹지

않았는데도 없어질 정도였거든요!!

 

아 진짜 더 먹고 싶었는데

배불러서 더 먹질 못한게

너무 아쉬울 정도였습니다.

 

무엇보다 아래에서 불판으로

굽고 위에서는 이렇게 토치로

구워주기 때문에 금방 금방

고기가 익어서 빨리 먹을 수 있었고,

육즙 또한 많아서 매력적이었습니다.

 

돼지고기도 맛있지만 소고기도 사랑이쥬..

 

사진보니까 또 먹고싶어지네요.

오랜만에 외식 했더니 넘나 좋았던..

오늘도 코로나 확진자가 엄청 늘었던데

다들 마스크 꼭 하시고 외출하세요..

 

마스크 구하기도

힘들어서 큰일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