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정맥류 수술, 나에게 맞는 선별적 수술법이 필요해

안녕하세요. 하지정맥류 수술 봄날의외과입니다.

연일 따뜻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는 요즘입니다. 금방이라도 여름이 올 것만 같은데요. 이런 날씨에는 사람들의 옷차림도 짧아지기 마련입니다. 가볍고 기장이 짧은 치마를 입는 여성뿐만 아니라 여름이 다가올수록 반바지를 입는 남성도 점차 많아질 텐데요. 그러나, 이런 시원하고 간편한 옷차림이 누구에게나 편하지는 않습니다. 바로 하지정맥류 환자들인데요. 

 

다리에 핏줄이 도드라지는 하지정맥류 환자들은 외관상으로 보기 좋지 않다는 이유로 긴 기장의 바지나 치마를 입을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정맥류 원인은

다리에 위치한 정맥의 혈액이 역류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의 판막이 손상되어 나타나는 질환을 하지정맥류라고 하는데요. 이 질환은 유전인 경우도 있으나 장시간 서있거나 앉아있는 경우가 많은 백화점 판매원, 회사원 등의 직업군에서 많이 발병하고 있습니다. 

판막에 이상이 생기게 되면 다리에서 심장으로 가야할 혈액이 다리 쪽으로 역류하는데요. 그 압력으로 인해 정맥이 부풀어 오르고, 혈관이 다리 피부 표면 위로 드러나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정맥류 초기증상은

하지정맥류의 초기증상은 다리가 무겁거나 피곤한 증상이 계속되며, 다리 부기가 시간이 지나도 잘 가라앉지 않고, 혈관이 부풀어 오릅니다. 또, 발목, 종아리에 통증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는데, 여기서 더 증상이 악화될 경우 다리 혈관이 튀어나오는 증상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증상이 보일 경우 빠른 시일내에 병원에 방문해서 진료를 받아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정맥류 치료방법은

기존 하지정맥류 치료 방법은 레이저와 고주파로, 고온의 열을 이용하여 문제가 있는 혈관을 폐쇄하는 방법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러나 최근에는 의료기술의 발달로 열을 이용하지 않는 베나실과 클라리베인도 시행되고 있는데요. 전문가가 아닌 환자들은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병원마다 치료법이 상이하기 때문에 열을 이용한 치료와 열을 이용하지 않은 치료 중 어떤 것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될 수 있는데요. 

 

사실 어느 치료가 좋다 나쁘다 단정지을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하나의 방법으로 모든 하지정맥류 환자를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한데요. 각 단계에 맞는 선별 치료를 시행하는 병원을 선택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습니다. 

 

 

하지정맥류를 치료할 때는 역류하는 혈관의 크기부터 정도, 혈관의 형태 등 다양한 부분을 고려한 맞춤 선별적 치료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이를 고려하지 않고 치료를 진행한다면 재발이나 합병증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오늘은 봄날의외과와 함께 하지정맥류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 가져보았는데요. 하지정맥류는 진행성 질환으로 초기 증상이 나타났음에도 방치할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증상이 더욱 심각해집니다. 합병증으로 피부염, 색소침착, 궤양, 혈전 등을 보일수도 있기 때문에 증상을 발견했을 경우 내원하여 진단을 받고 치료를 적용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하지정맥류 질환과 관련하여 문의사항이 있을 경우, 봄날의외과로 문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친절한 상담으로 도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